OTT의 등장 이후 국내 문화시장의 달라진 모습이라 한다면 범람하는 콘텐츠 사이에서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한 자극성의 극대화일 것이다. 장르적으로 더 맵고
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는 그 시도에 비해 초반 아쉬운 성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타작가 이수연을 내세운 기대작 <그리드>가
강풀은 대한민국 웹툰계에서 전설로 자리매김한 선구자적인 인물이다. 2000년대 초반 당시에는 생소했던 스토리 형식의 장편웹툰을 연재하며 현재의 웹툰 연재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그의
4월 비교적 잠잠한 한 달을 보냈던 디즈니+가 5월을 맞이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스’를 공개했다. 오피스 로맨스 장르의 이 작품은 열정
콘텐츠 부자라고 소문난 디즈니+, 여러분은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완다비전>, <로키>, <호크아이> 등 전 세계가 사랑하는 MCU 시리즈를 다 섭렵했다면. <만달로리안>, <오비완
올 상반기 매주 히트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들의 마음을 뛰게 한 OTT가 있습니다. 카지노의 전설 ‘차무식’의 감당할 수 없는 스토리 <카지노>,
짧은 시집 같은 풋풋한 로맨스 드라마 ‘사운드트랙#1’을 선보였던 디즈니+는 겨울의 끝과 봄의 시작을 맞이해 서정적인 소설과도 같은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이라
시즌1의 시작 때만 하더라도 몰랐다. 이렇게 몰입이 좋은 작품이 탄생할 줄은 말이다. ‘카지노’는 ‘형사록’과 ‘3인칭 복수’를 통해 한국
일본판 ‘이끼’라 불리는 만화 ‘간니발’은 ‘한니발’을 연상시키는 그 제목처럼 식인을 소재로 폐쇄적인 마을에 외지인이 오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디즈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여러모로 특별한 작품이다. 넷플릭스처럼 전편을 공개한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일본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