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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20년 10월 꼭 봐야할 넷플릭스 신작 영화

넷플릭스 구독했는데 볼 게 없죠? 지금도 여러분의 구독료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한 번에 정리하는 넷플릭스 라인업. 이번 시간엔 2020년 10월 넷플릭스 신작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휴비의 핼러윈>
2020년 10월 7일 공개 예정

휴비의 핼러윈 | 공식 예고편 | Netflix(출처: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세일럼에 사는 휴비 뒤부아는 착한 착한 바보로 통한다. 그는 매년 핼러윈을 주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하지만, 그에게 고마워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게 현실. 그런데 올해는 정말 분위기가 이상다. 범죄자가 탈출하고, 이상한 이웃이 나타나는 등 위험한 분위기가 감도는 상황에서 착한 휴비는 경찰과 주민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혼자 핼로윈의 괴물을 막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그는 마을을 구하는 진짜 영웅이 될 수 있을까?

<휴비의 핼러윈>은 10월을 설레게 하는 핼러윈을 배경으로 하는 코믹하고 호러블한 영화다. SNL 작가 출신인 아담 샌들러가 휴비를 맡아 코미디를 주도한다. 작년 <언컷 잼스> 이후 새로운 연기 전성기를 열었던 그가 어떤 연기로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예년보다 갑갑한 핼러윈이 예상되는 올해, <휴비의 핼러윈>이 그 아쉬움을 풀어줄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세븐>
2020년 10월 16일 공개 예정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 공식 예고편 | Netflix 영화(출처: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여기는 1960년대 미국. 자유를 외치고, 전쟁을 반대하던 히피 문화가 정점에 있던 시절이다. 문제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대와 이를 막던 공권력 사이의 갈등에서 시작했다. 평화로웠던 시위가 폭력 진압사태로 번지면서 재판이 일어난다. 그런데 이 재판도 깨끗하지는 않은데, 권위적이고 차별적인 언행 아래 공정하지 않은 절차로 진행된다. 이에 시민들이 화가 나면서 대립은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데… 이 재판은 어떻게 끝나게 될까?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1968년 시카고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했고, 당시 7명의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재판을 중심에 둔 실화 바탕의 영화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아카데미 각색상을 받은 천재 이야기꾼 ‘애런 소킨’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추천으로 이번 영화를 연출했다. 에디 레드메인, 조셉 고든 래빗, 마이클 키튼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실화에 깊이를 더해 주목받고 있다.

<오버 더 문>
2020년 10월 23일 공개 예정

오버 더 문 | 공식 예고편 #1 | Netflix & 펄 스튜디오 작품(출처: 유튜브 채널 Netflix Korea)

‘달 위에 여신이 살고 있다’라는 전설을 들어본 적 있는가? 페이페이는 어릴 적 들었던 이 전설을 철석같이 믿는다. 어른들은 이 이야기가 지어낸 전설이라며 페이페이를 나무라지만, 그녀의 믿음은 확고하다. 그리고 그녀는 결심한다. 이 이야기가 진짜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우주로 가겠다고. 페이페이는 달에 사는 여신을 만나고 전설을 진실로 증명할 수 있을까?

<오버 더 문>은 달나라로 떠나는 소녀의 모험담을 담은 뮤지컬 영화다. ‘진심으로 믿으면 이루어진다’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로 우주에서의 환상적인 모험을 예고한다. 페이페이가 우주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고,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트렉> 시리즈의 존 조, <행오버>에서 활약한 켄 정, <킬링 이브>의 샌드라 오가 목소리를 맡았다. <인어공주>, <알라딘>, <라푼젤>의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글렌 킨이 연출하고 환상적인 음악까지 예고한 이 뮤지컬 영화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키노라이츠 매거진 편집장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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