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Viewed

Categories

[넷플릭스 영화 추천] 구독료 본전 뽑아줄 9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구독했는데 볼 게 없죠? 지금도 여러분의 구독료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키노라이츠에서 준비했습니다. 2020년 9월 넷플릭스 공개작 중 꼭 봐야 할 명작 리스트. 지금 시작합니다.

<작은 아씨들>
키노라이츠 지수 96.2%

성격이 다른 네 자매가 각자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는 이 영화. 소설가가 꿈인 조, 화가가 되고 싶은 에이미, 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그, 착한 막내 베스. 하지만, 그녀들의 시대엔 여자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다. 여자에겐 사랑이 전부라는 말하는 세상에 도전하는 조. 하지만, 그녀 앞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남자 로리가 등장한다. 조는 어떤 인생을 선택할까? 원하던 소설은 쓸 수 있을까?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콧의 소설이 원작이며 1933년부터 영화화되어 왔다. 이번 영화엔 헤르미온느였던 엠마 왓슨, <레이디 버드>에서 활약한 시얼샤 로넌, <레이디 맥베스>의 폴로렌스 퓨, 그리고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가 등장한다. 키노라이츠 지수는 무려 96.2%를 기록 중인 보장할 수 있는 영화다. 이 작품과 함께 지금 넷플릭스에서는 1994년 작도 <작은 아씨들>도 함께 볼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의 위노나 라이더와 연기의 신 크리스찬 베일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어 더 흥미로운 작품이다.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
키노라이츠 지수(공개 예정)

10대로 사는 게 끔찍하다는 이 소년. 그리고 베이비시터에게 죽을 뻔했던 일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 소년의 말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믿어줘야 한다. 그건 진짜 있었던 일이니까. 그런 과거 때문에 일상이 따분했던 콜. 여자 친구와 여행을 떠나고 로맨틱한 밤을 꿈꾸지만…. 그토록 그리워하던 베이비시터가 하필 이날 밤 돌아온다. 콜은 이 밤을 무사히 보낼 수 있을까?

<사탄의 베이비시터: 킬러 퀸>은 B급 코미디의 느낌이 잔뜩 묻어 있는 익살스러운 영화다. 과장된 이미지와 과격하고 과감한 유머로 작정을 했다. 전작은 섹시한 베이비시터를 내세워 잔혹하면서도 매혹적이고, 유머러스한 분위기까지 담아낸 기이한 작품으로 키노라이츠 지수도 83.3%를 기록했다. 이번 작품도 그 명성을 이어갈 거라 기대가 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로 웃을 일이 없어 답답했던 이들에게 추천한다.

<라이트 하우스>
키노라이츠 지수 92.5%

영상의 화면비와 색감부터 심상치 않은 이 영화. 고전 흑백 영화의 향수와 함께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좁은 공간에 같이 있는 두 남자. 사이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데요. 계속 ‘What’을 주고받으며 분위기가 심각해진다. 사실 이들은 등대에 같이 일하는 선배와 후배인데요. 폭풍우로 단둘이 섬에 갇히게 됩니다.

고립된 곳에서 두 사람이 오래 지내면서 예민해지고, 서로의 비밀도 알아가는데… 섬뜩한 이미지들이 중간중간 스쳐 가는 게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소리치고 싸우다 화해하고, 헛것도 보이는 것 같은데요. 이 두 사람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극의 분위기는 고조됩니다. 두 사람에겐 어떤 일이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로버트 패틴슨과 윌렘 대포가 광기 어린 연기로 열연한 이 영화는 키노라이츠 지수 92.5%를 기록 중이며, 씨네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뮬란>
키노라이츠 지수 96%

마지막으로 소개할 영화는 9월 공개작은 아닙니다. 대신 동명의 영화가 디즈니에서 개봉을 준비하고 있죠.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입대하기 위해 남자로 변장하는 소녀에 관한 전설을 담은 애니메이션 <뮬란>입니다. 곧 실사 영화가 관객과 만나게 되는데요.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등 유명한 배우가 다수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죠. 하지만, 최근 유역비와 관련된 논란과 불매 운동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도 썩 좋지 않은 상황. 이런 이슈로 혼란스러운 분들께는 1998년 작 애니메이션 <뮬란>을 추천해드립니다. 키노라이츠 지수도 95%이기 때문에 믿고 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지금까지 넷플릭스에서 9월에 보면 좋은 영화를 알려드렸습니다. 좋은 반응 덕분에 이렇게 연재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는데요. 댓글로 영화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시면, 참고해서 더 유익하고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키노라이츠 매거진 편집장 강해인

    Leave Your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