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산국제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네트>에 참가한 레오스 카락스와 기자들간의 질문과 답을 정리했다. 본 기사는 감독과 영화 <아네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이 영화에 대한 설명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할까. <듄>은 인류의 문명과는 다른 새로운 문명을 창조했다고 할 정도로 역사, 정치, 문화,
죽음을 앞둔 사람의 초연함이 담겨 있다. 꽃 한 송이, 시원한 바람, 떨어지는 빗방울 하나마저도 소중하다. 지금 이 순간을 오롯이 즐기고만
사실 데릭은 변호사다. 최근 회사에 막대한 부를 안긴 승소 사건의 주인공으로 고속 승진했다. 이유는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ID-7’ 바이러스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지만 예상치 못한 임신, 특히 결혼제도에 벗어난 여성에게 당혹을 넘어서 삶 자체가 바뀌는 문제다. 세상이 아무리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의 역설은 미국 건국 이래 계속되고 있다. 이 영화는 미국의 아동 시민법의 허점을 고발한다. 많은 관객이 함께 보고
지난 10일 오후 2시 부산 KNN 씨어터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거장 ‘레오스 카락스’의 마스터 클래스-레오스 카락스, 그는 영화다’가 진행되었다. 19살 단편을
<신의 손>은 <그레이트 뷰티>, <유스>, <그때 그들>의 연출과는 확연히 다르다. 냉소적인 시각, 비판과 풍자를 곁들인 철학적인 주제와 미학적인 미장센으로
한국과 일본의 거장이 부산에서 만났다. 지난 7일 오후 5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스페셜 대담’은 서로의 팬심을 확인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제73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