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하기 힘든 영화를 만났을 때의 낯선 경험을 좋아한다. 언어, 문화, 사고방식이 다르지만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와 신선함을 안겨 준다. 오랫동안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정서가 있다고 믿는다.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작은 끈. 최고가 만나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이루어낸
13년 만에 속편이 나온 <아바타: 물의 길>은 진화한 기술과 확장된 세계관으로 찾아왔다. 평소 바닷속 탐험가로도 유명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이라
2009년, <터미네이터>와 <타이타닉>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세계를 뒤흔들어 놓을 영화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아바타>는 3D 영화의 혁신을 선보이며
성공과 실패에는 상대적인 기준이 존재한다. 어떤 국가에게는 월드컵에서의 1승이 국가적인 축제가 되지만, 어떤 국가에게는 8강 진출도 실패에 해당한다.
워런 버핏과의 점심에 기꺼이 돈을 쓰는 사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홍보 효과, 주식 정보, 기부 활동, 어쩌면 과시욕일 거다. 그와의 점심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여러모로 특별한 작품이다. 넷플릭스처럼 전편을 공개한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일본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의
영화 <본즈 앤 올>은 티모시 살라메를 통해 카니발리즘을 아름답게 묘사했다. ‘욕망’을 가장 찬란하게 그릴 줄 아는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는 <아이
<압꾸정>은 오랜만에 핵주먹이 아닌 마블리로 돌아온 마동석의 입담이 살아 있는 영화다. “형만 믿어. 뭔 말인지 알지?”라는 시그니처 대사가 인상적이다. <범죄도시>의
리메이크판 ‘룸레이더’를 감독한 로아 우타우 감독은 ‘이스케이프’ ‘더 웨이브’를 통해 고국 노르웨이에서 주목받아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다시 노르웨이 영화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