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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인 <멘>은 <엑스 마키나>, <서던 리치: 소멸의 땅>의 연출자 알렉스 가랜드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영화제에서도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것은 보고도 못 본척할까.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거나, 안정적 상황을 흐트러 놓기 싫어 거짓말로 둘러댄다. 어른들은
전국을 돌며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한 어린이 대상 인터뷰를 맡은 라디오 저널리스트 조니(호아킨 피닉스)는 여동생 비브(가비 호프만)와 오랜만에 연락이 닿았다.
‘전관예우’란 전직 관리에 대한 예우를 뜻하지만 부정적인 뜻으로 쓰일 때가 많다. 전편 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편견을 깨버린 36년 만의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은 36년 만에 돌아온 <탑건>의 후속편이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공개 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간병인으로 일하는 중년의 경아(김정영)는 홀로 딸 연수(하윤경)만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다. 결혼 후 폭력적인 남편마저 세상을 떠나고 유일하게 기댈 존재는 자식뿐이었다.
언뜻 봐서는 최첨단으로 시설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요양 시설 같은 건물은 사실 교도소다. 중죄를 저질렀지만 교도소가 아닌 프로젝트에 자원한 죄수들
2018년 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마녀>가 2번째 이야기로 4년 만에 돌아왔다. 이번에는 전작과 세계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대거 등장해 활력을 주려고
어느 날 마지막 콘서트를 앞두고 윤시내가 사라졌다. 사람들은 들썩거렸고 어디에도 윤시내의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스타가 사라지자 이미테이션 가수도 영향을
<애프터 양>은 근미래 문화 테크라 불리는 안드로이드의 작동이 멈추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영화는 건축물과 심상을 유려한 미장센으로 담은 데뷔작 <콜럼버스>와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