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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빌보드] 용서와 복수의 굴레에 관하여

[쓰리 빌보드] 용서와 복수의 굴레에 관하여

에는 성별, 인종, 직업에 관계없이 인간은 모두 똑같다는 시선이 들어있다. 주인공 밀드레드의 딸 헤이즈가 성범죄로 인해 사망하기 때문에 초반 밀드레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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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고양이 밥, 2] 필름 속에서 영원히 빛날 고양이, 밥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2] 필름 속에서 영원히 빛날 고양이, 밥

마약중독자이자 노숙자였던 ‘제임스’라는 남자는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았다. 마약을 끊고 버스킹 공연으로 유명해졌으며, 이 실화를 옮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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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에덴] 감옥같은 세상에서 꺼내든 사랑이라는 열쇠

[마틴 에덴] 감옥같은 세상에서 꺼내든 사랑이라는 열쇠

‘마틴 에덴’은 소설가 잭 런던의 고전이 원작이다. 잭 런던은 청소년 문학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는데, 그의 대표작 중에는 작년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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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목적없이 가라앉는 청춘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졸업] 목적없이 가라앉는 청춘을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이 영화의 원제가 ‘Graduation’이 아니라 ‘The Graduate’인 이유를 생각해봤다. 한국 제목인 ‘졸업’은 편의상 전자를 택한 듯 한데, 원제를 직역하면 ‘졸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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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커플] 당신은 ‘사적 복수’에 동의할 수 있는가

[완벽한 커플] 당신은 ‘사적 복수’에 동의할 수 있는가

휴양지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던 말테(맥시밀리언 브럭크너)와 리브(루이제 하이아)는 괴한의 습격을 받고 폭행당한다. 그리고 2년 뒤, 그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살아가던 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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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섬온 더 다크니스]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주도하는 잔혹한 범죄물

[위 섬온 더 다크니스]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주도하는 잔혹한 범죄물

1988년 인디애나. 헤비메탈 락이 사랑받고, 동시에 이를 악마의 음악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던 시기. 이 분위기에 동조하듯 사탄을 숭배하는 집단이 연쇄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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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분자] ‘에드워드 양’이 필름에 새긴 ‘대만의 공포와 불안’

[공포분자] ‘에드워드 양’이 필름에 새긴 ‘대만의 공포와 불안’

총성이 울린 거리를 절뚝거리며 빠져나가는 소녀를 카메라에 담게 된 소년. 소년은 홀린 듯 소녀의 사진에 집착하고, 점점 그의  일상에서 이탈해 나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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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바] 제시카 차스테인에게 과하게 기댄 결과물

[에이바] 제시카 차스테인에게 과하게 기댄 결과물

조직의 명령에 따라 청부 살인을 하는 요원 에이바. 타깃의 죽음에 이유를 찾던 그녀는 조직에서 작전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쫓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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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스토리텔러’보다는 ‘테크니션’ 같은 크리스토퍼 놀란

[테넷] ‘스토리텔러’보다는 ‘테크니션’ 같은 크리스토퍼 놀란

2020년 최고의 기대작 <테넷>이 개봉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성과 함께 그 기대감이 무척 높았던 영화다. ‘영화의 새로운 영역에 도달했다’는 평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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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갈 수는 있지만 만날 수는 없는 장률 감독의 도시

[후쿠오카] 갈 수는 있지만 만날 수는 없는 장률 감독의 도시

28년 전의 사랑과 이별, 그리고 이 부산물로 거리가 멀어진 두 남자는 후쿠오카에서 만난다. 과거의 시간에 묶인 채 나아가지 못한 이들을 잇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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