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작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배우들에게는 더 좋고 많은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시작은 운이지만 이후 커리어를 만들어 가는 건 배우들에게 주어진
네 명의 아이들이 ‘세상의 끝’을 찍어오라는 숙제를 받고 지하철 1호선의 끝, 신창역을 향하는 내용을 담은 <종착역>은 데뷔작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사이버펑크(cyperpunk)는 윌리엄 깁슨의 소설 ‘뉴로맨서’에서 파생된 새로운 공상과학 장르로 그 용어가 시작되었다. ‘펑크’는 ‘펑크 록’ 운동에서 파생된 단어로 반권위주의적이고 반항적인
올해로 팬데믹 2년 차를 맞은 국내외 영화제들의 깊은 고민이 느껴진다. 특히 아시아 영화의 중심으로 떠오른 부산국제영화제가 작년 축소 운영하면서 적잖은
승강장부터 대합실까지 전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쌓아 올린 최초의 민자역, ‘양원역’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기적>이 이번 추석, 극장가를
*이 글에는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르비아의 작은 마을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는 니콜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아내가 아이들이
‘말리그넌트(Malignant)’란 진행성으로 악화하려 죽음에 이르게 하는 종양을 뜻한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악에 받쳐’라는 포괄적인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인생은 흔히 기차에 비유된다. 기차가 철도를 따라 역에 도착하는 거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순간과 마주하게 된다. <종착역>은 중학교 1학년
무민은 호기심 많고 순수하며, 온순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토베 얀손의 개인적인 경험을 녹여낸 어두운 캐릭터다. 모험을 즐기며 혼자 있기를 싫어하는
보이스 피싱 피해자와 피해액은 매년 증가세다. 대검찰청 측 발표에 의하면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39,714건 피해액은 7,000억 원으로 드러났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