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양>은 근미래 문화 테크라 불리는 안드로이드의 작동이 멈추면서 시작되는 영화다. 영화는 건축물과 심상을 유려한 미장센으로 담은 데뷔작 <콜럼버스>와 애플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상상만으로 가능했던 것을 영화로 환원해준 스티븐 스필버그의 모험 프랜차이즈가 29년의 장대한 마지막에 이르렀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마블 페이즈 4이자 닥터 스트레인지 솔로 무비 두 번째 이야기로 6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샘 레이미
8년 전 불미스러운 일로 감방에 복역했다가 출소한 이 집 큰아들 호성(손현주). 아버지 장례식에 왔는데 부끄러운 애물단지 취급이 못내 서운하다. 하지만
2011년 전 국민을 분노와 슬픔에 빠지게 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기억하는가. 솔직히 화창한 날씨에 이 영화를 보러 가는 내내 마음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또다시 천재로 나오는 영화다. 그동안 의사, 과학자, 화가, 마법사, 탐정 등으로 분했던 전문직 실존 인물 전문 배우가 이번에는
전작 <페인 앤 글로리>를 통해 자전적인 이야기를 했던 거장과 벌써 8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페넬로페 크루즈의 호흡을 확인할 수
작가는 자기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일 때 가장 잘 아는 관찰자이자 전지전능한 신이 된다. 사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버지, 골프선수 박세리의 아버지, 피겨선수 김연아의 어머니의 공통점이 있다. 세계적인 선수의 뒤에는 부모의 헌신이 있었다는 거다. 아들의 기똥찬
다이애나는 스펜서 백작 가문의 셋째 딸로 태어나 영국이 사랑하는 왕세자비가 된 후 로열 패션의 아이콘, 파파라치와 대중의 관심의 대상,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