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라이프] 로버트 패틴슨X줄리엣 비노쉬의 감각적 SF 스릴러

클레어 드니 감독과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의 열연이 돋보이는 감각적 SF 스릴러 <하이 라이프>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하이 라이프> 1차 예고편은 “마스터 피스” – LA Times, “깊은 우주로의 놀라운 여정” – Screen International과 같은 해외 평단의 극찬으로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외딴 우주선 속 갓난아기, 비장한 표정으로 우주복을 입는 모습들 그리고 극단적 실험이 우주에서 진행 중이라는 대사는 이들이 처한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몰입하게 한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레드 톤의 우주복 탈의실, 아이보리 톤의 우주선 내부, 차가운 블루 톤의 실험 장면과 칠흑 같은 우주 속 장면이 다양하게 등장하며 역시 A24다운 연출과 감각적인 색감이라는 감탄이 나오게 만든다.

아울러 보도스틸을 통해 이미 평범하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일 것이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 미아 고스의 열연을 더욱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실제 영화 속에서 이들이 펼칠 열연을 기대하게 한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A24가 선보일 SF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하이 라이프>는 클레어 드니 감독의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우주선 속의 인물들을 영웅, 죄수, 실험체 등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내며 그들의 감정과 선택에 관객들이 빠져들게 만들 예정이다.

로버트 패틴슨과 줄리엣 비노쉬의 역대 최고의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 라이프>는 오는 10월 30일부터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