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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 탄 ‘엘리멘탈’, 100만 관객 돌파에 피터 손 감독 감사인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입소문을 타고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불·물·흙·바람의 4원소설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원소들이 모여 사는 도시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불 원소 앰버와 물 원소 웨이드의 특별한 우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제76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엘리멘탈’은 영화제 당시 기립박수를 받았음에도 북미 시사회 평이 좋지 않아 우려를 모았다. 허나 개봉 후 국내에서 호평을 받으며 흥행 역주행을 달리고 있다.

6월 개봉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입소문을 바탕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보다 빠른 수치인 만큼 앞으로의 흥행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엘리멘탈’의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의 축하 영상이 공개되었다. 피터 손 감독은 “저희 영화를 향한 여러분들의 관심이 ‘엠버’처럼 아주 뜨거운 것 같아요.”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엘리멘탈’은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이 연출을, 한국인 애니메이터 이채연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음식, 부모에게 큰절을 드리는 장면 등 한국적인 요소가 더해지면서 더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미지 출처: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現 키노라이츠 편집장
前 씨네리와인드 편집장
前 루나글로벌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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