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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의 세계를 완성한 목소리

<너의 이름은.>으로 370만 관객을 동원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돌아왔다. 그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한 이야기다. <날씨의 아이>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으며, 목소리를 맡은 배우들까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도 유명한 다이고 코타로, 모리 나나, 오구리 슌 등 명배우들이 목소리를 맡았고, 이들은 완벽한 조합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계를 구현했다. 먼저, 도쿄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 역을 맡은 다이고 코타로는 지난 8월 <봉오동 전투>에 출연해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배우다. 그가 <날씨의 아이>에서 연기한 호다카는 쉽지 않은 도시 생활과 한 소녀와의 만남을 통해 외로움, 두려움, 새로움, 사랑, 애틋함 등 수많은 감정을 느끼는 캐릭터다. 다이고 코타로는 복잡한 감정을 목소리에 완벽히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신비한 능력을 지닌 소녀 ‘히나’ 역은 라이징 스타 모리 나나가 맡았다. 그녀는 ‘호다카’ 역의 다이고 코타로와 함께 2,0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참여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캐스팅되었다. 그녀는 맑은 하늘만큼이나 고운 목소리로 신비로운 캐릭터를 완성했다. 또한, 모리 나나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라스트 레터>에도 출연했는데,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함께 두 거장 감독의 선택을 받은 배우로 주목받았다. 

한편,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은혼> 시리즈 등에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은 오구리 슌이 수상한 르포 작가 ‘스가’를 연기했다. 그는 능청맞으면서도 따스함이 공존하는 목소리를 통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주인공 ‘소피’ 목소리 연기를 맡았던 바이쇼 치에코가 맑은 하늘을 기다리는 의뢰인 노부인 ‘후미’ 역을 맡았다. 미야자키 하야오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의 애니메이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혼다 츠바사는 명랑한 알바생 ‘나츠미’ 역을 맡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완벽한 캐스팅으로 더욱더 기대를 모으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오는 10월 3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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