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바로티>가 2020년 1월 개봉을 확정했다. <파바로티>는 클래식으로 음악 차트를 진입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삶을 다룬 영화다.
<파바로티>는 현재까지도 세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테너로 손꼽는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클래식을 넘어 문화계에 한 획을 긋는 선구자가 되기까지의 삶을 다루고 있다. 영화는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 등을 연출한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캐리비안의 해적> 등을 작업한 유명 제작진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엔 한 건물에 거주하는 축구광이라는 인연으로 시작된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의 역사적인 쓰리테너 공연과 함께 파바로티가 빗속에서 고(故)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위해 부른 ‘돈나 논 비디 마이(Donna Non Vidi Mai)’, ‘네순 도르마(Nessun dorma)’ 등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