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는 그 시도에 비해 초반 아쉬운 성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타작가 이수연을 내세운 기대작 <그리드>가
2013년 <컨저링>의 흥행은 공포영화의 패러다임 자체를 뒤집는 혁신에 가까웠다. 슬래셔, 스플래터, 좀비가 주류를 이루던 공포영화의 흐름을 오컬트 엑소시즘으로 바꾸어 놨다.
9월 추석 시즌을 가장 완벽하게 겨냥한 영화가 있다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일 것이다. ‘추천’(추석에는 천박사)이라는 마케팅을 바탕으로 추석 시즌을
넷플릭스는 한국 최고의 작가들과 협업하며 웰메이드 시리즈 제작에 앞장 서 왔다. 김은희 작가의 <킹덤> 시리즈, 김은숙 작가의 <더 글로리>, 감독
OTT 시대의 도래 이후 한국 드라마계는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시즌제가 정착되었고 장르의 저변이 넓어졌으며, 기존에 자금력과 기획력 문제로 손대기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대한민국 3대 영화제 남우주연상 올킬, 보관문화훈장 수여, 누적 관객 수 1억 명 돌파,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가장 위대한
강제규는 한국영화계의 전성기를 연 감독으로 알려져 있다. 데뷔작 <은행나무 침대>를 성공시키며 장르적인 저변을 확장시켰고, <쉬리>는 2000년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90~2000년대 한국 문화산업을 꽃피운 장르는 로맨스였다. <접속>, <약속>, <미술관 옆 동물원>, <8월의 크리스마스> 등 로맨스 영화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가을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