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는 청산되지 못한 친일 세력에 총구를 겨누는 영화다. 국가가 했어야 했을 일을 방관하다 개인의 분노로 쌓여 결국 복수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요즘 스페인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강세다. 스페인 영화 리메이크 사례가 몇몇 있었다. <슬립 타이트>의 리메이크 영화 <도어락>, <더 바디>의 리메이크 영화
낮과 밤의 일교차가 극명한 가을의 어느 날. 낮에는 좀 덥고 밤에는 좀 추운 환절기다. 아침 이슬처럼 말간 배우 유다인과 삼청동의
이번 주 가장 핫한 배우를 뽑으라면 이성민이라 할 수 있다. 영화 <리멤버>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디즈니+ 오리지널
민희(유다인)는 남편과 사별 후 남편이 살고 싶어 하던 제주도에 살러 왔다. 남편은 입버릇처럼 말했었다. 언젠가 고향에 돌아가 살고 싶다며 의뭉스러운
이번 ‘키노 인터뷰’에서 만난 사람은 영화 <미혹>의 배우 ‘박효주’입니다. 데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날 선 연기를 보여주었는데요. <미혹>에서는 상처를 안고
13년 만에 속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은 <아바타>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3D 영화의 혁신을
공포영화의 계절성이 사라진 지 오래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극심한 가을 한 편의 미스터리 공포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언가에 현혹되어 버린 <미혹>이다.
멀쩡히 잘살고 있는 일상에 멀티버스가 열린다면 어떨까. 어디로도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할 건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고
만나기 전부터 유쾌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 영화를 먼저 본 후라 원래부터 알던 사람인 듯 편안한 자리. 지난 23일 오드 사무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