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영화 ‘악마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마동석을 향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6월 26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악마들’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기자간담회에서 최귀화는 마동석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최귀화는 “먼저 마동석 형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형사 역을 너무 많이 맡아서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범죄도시3’에서 빠진건데 또 형사 역할을 맡았다. 동석이 형이 뭐라고 할지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와의 차이점에서 대해 “(범죄도시 시리즈에서는) 동석이 형이 부하였지만 함부로 대하기 어려웠다. 반장이지만 마석도가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캐릭터였다. ‘악마들’에서는 제 부하직원인 오대환 씨가 시키는 대로 잘 하더라. 정말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영화 ‘악마들’은 검거의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뀐 희대의 연쇄살인마 진혁과 형사 재환의 이야기를 그린 바디체인지 액션 스릴러 영화다.
장동윤이 연쇄살인마 진혁 역을 맡아 악역 변신을, 오대환이 형사 재환 역으로 데뷔 20여 년만에 처음 주연을 맡았다.
영화 ‘악마들’은 7월 5일 개봉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