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관예우’란 전직 관리에 대한 예우를 뜻하지만 부정적인 뜻으로 쓰일 때가 많다. 전편 보다 나은 속편 없다는 편견을 깨버린 36년 만의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은 36년 만에 돌아온 <탑건>의 후속편이란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공개 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언뜻 봐서는 최첨단으로 시설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요양 시설 같은 건물은 사실 교도소다. 중죄를 저질렀지만 교도소가 아닌 프로젝트에 자원한 죄수들
40년 가까이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배우 톰 크루즈에게 <탑건>은 특별한 영화다. 주목받는 청춘스타였던 그는 1986년 월드와이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