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t Viewed

Categories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지독한 영화광 ‘쿠엔틴 타란티노’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아홉 번째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엔 숨겨진 그림이 많다. 겉으로 보이는 이야기에서도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지만, 영화 속 이미지가 내포한 서브 텍스트를 알면 더 깊은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이 향은 온갖 대중문화, 영화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 그리고 1969년이라는 시간이 오밀조밀 섞여 있다. 이들은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창을 통해 그의 스타일로 버무려졌고, 그렇게 이 영화는 특별한 작품이 된다.​

영화엔 저물어 가는 서부극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그림자이자 스턴트맨인 클리프 부스, 그리고 막 꿈을 펼치기 시작한 배우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가 등장한다. 영화는 이들 각자의 서사를 교차하며 1969년의 할리우드를 재배치 및 재구성한다. 그리고 이 과거의 소환과 재현엔 쿠엔틴 타란티노의 다양한 욕망이 반영되어 있다. 그는 이 영화로 무엇을 꿈꿨을까.

키노라이츠의 팟캐스트 채널 ‘얼떨결에 GV’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편에서는 영화에 흩뿌려진 다양한 이미지와 이야기를 건져 올려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키노라이츠 시사회에서 깊이 있는 해설을 들려준’민용준’ 기자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깊이 있는 해설 덕분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를 더 두껍게 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디오 클립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부에서는 지독한 영화광이자, 많은 씨네필의 사랑을 받는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에 관해 알아봤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저수지의 개들>, <킬 빌> 등 대중이 사랑하는 작품 몇 편을 선정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연출적 특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더불어 감독만큼이나 화제였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의 출연과 이번 영화에서 보여준 캐릭터도 분석했다. 스타 감독과 배우들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서 1960년대를 어떻게 복원하고 있었을까? 오디오 클립에서 확인하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에 관한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키노라이츠’에 방문하세요!


키노라이츠 매거진 편집장 강해인

    Leave Your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