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영광의 순간!
5월 1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
농구를 넘어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의 스토리를 제대로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넷플릭스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6번째 NBA 챔피언이 된 해를 집중 조명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를 국내에서 5월 11일부터 공개합니다.
역대 NBA 최고 선수를 물으면, 꼭 ‘마이클 조던’의 이름이 들어갑니다. 그의 이름은 고정되어 있고, 비교되는 선수만 계속 바뀔 뿐이죠. 선수 시절 여섯 번의 우승과 여섯 번의 파이널 MVP를 차지했던 조던의 업적은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는 3연속 우승(1991~1993)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도 했죠. 그러다 다시 NBA로 돌아와 한 번 더 3연속 우승(1996~1998)을 한 뒤 정점에서 화려하게 은퇴했습니다.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불스 왕국’이라 불렸던 90년대 시카고 불스의 화려했던 전성기를 담고 있는 10부작 다큐멘터리입니다. 시카고 불스의 가장 빛나던 시간을 지휘한 필 잭슨 감독은 마이클 조던과 함께한 마지막 시즌인 1997~1998시즌을 ‘더 라스트 댄스’라고 불렀고, 이는 다큐멘터리의 제목이 되었죠.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마이클 조던의 천재적인 활약상뿐 아니라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성장해나간 과정, 그리고 시카고 불스의 팀원들과 선수들이 겪었던 구단 안팎의 갈등까지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를 가감없이 500시간의 영상으로 밀도 있게 담았죠.
다큐멘터리엔 유명한 농구인들이 다수 등장합니다. 명장 필 잭슨 감독, 조던과 함께 모든 영광의 순간을 누린 최고의 팀메이트 스코티 피펜, 코트의 악동이자 악바리 데니스 로드먼, 현시대의 농구 아이콘 스테판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 스티브 커가 등장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불운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천재 코비 브라이언트의 인터뷰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저스틴 팀버레이크, 나스, 샘 스미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컬처 아이콘들도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에서 만나볼 수 있어 수많은 팬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고의 승부사이자 NBA의 전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의 90년대 황금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오는 5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두 회차씩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