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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구세주라더니.. ‘플래시’ 역대급 흥행실패 예상

이미지 출처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주)

DCEU의 마지막 영화 ‘플래시’가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종 흥행성적이 손익분기점을 못 넘을 전망이다.

‘플래시’는 DCU로 리부트를 앞둔 DCEU의 마지막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전 시사평에서 역대급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주연배우 에즈라 밀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 수장 제임스 건 아래에서 공개가 확정된 점, 내부 관계자가 이 작품을 통해 에즈라 밀러가 성공적으로 복귀할 것이라 발언했다는 점에서 역대급 작품의 탄생을 예고했다.

DCEU는 리부트 계획을 앞두고 완성된 영화 ‘슈퍼걸’을 폐기하고 ‘원더 우먼3’의 제작을 취소한 바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플래시’가 개봉을 확정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자 완성도가 보장된 작품으로 입소문을 탄 것.

허나 개봉을 앞두고 슬슬 부정적인 평이 등장하기 시작하더니 좋지 못한 출발을 알렸다.

북미에서 개봉 전 박스오피스 프로가 예측한 3일간 성적 7200만~1억 500만 달러의 성적에 미치지 못했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현재 8764만 달러의 수익에 머물고 있고 박스오피스 순위도 4위로 떨어지며 손익분기점 돌파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5억 달러를 넘지 못하는 건 물론 높게 잡아도 4억 달러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추이에 있어서는 후속편 제작이 취소된 ‘블랙 아담’ 보다 살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58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대에 비해 부족한 흥행성적을 기록 중이며 DC 강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는 첫주 박스오피스 4위로 데뷔했다.

이런 성적표에 따라 DCEU에서 DCU로의 리부트는 미련을 남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해서 에즈라 밀러의 성공적인 복귀 역시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現 키노라이츠 편집장
前 씨네리와인드 편집장
前 루나글로벌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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