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로운 영화가 관객과 만나고, 색색의 불빛이 키노라이츠를 수놓고 있습니다. 그중 지난주 가장 밝게 빛났던 최고의 영화는 뭘까요? ‘키노라이츠 지수’를
윤가은 감독의 <우리집>은 전작과 닮은 점이 많다. 뜨거운 여름의 햇살 아래 누구보다 큰 고민을 가진 소녀들, 그리고 ‘우리’라는 달콤하고 쌉쌀한
<우리집>은 숙제 같은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들 대신 직접 나선 동네 삼총사의 찬란한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2016년 데뷔작 <우리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