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새로운 영화가 관객과 만나고, 색색의 불빛이 키노라이츠를 수놓고 있습니다. 그중 지난주 가장 밝게 빛났던 최고의 영화는 뭘까요? ‘키노라이츠 지수’를 기준으로 한 주 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영화를 한데 모았습니다.
쉘부르의 우산
감독: 자크 드미
배우: 까뜨린느 드뇌브, 니노 카스텔누오보, 안네 베르농
키노라이츠 지수 96.7%
우산 가게에서 일하는 ‘쥬느비에브’와 자동차 수리공 ‘기’는 사랑에 빠진다.
두 사람은 팍팍한 현실과 주위의 반대에도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갑작스러운 ‘기’의 입대로 원치 않은 이별을 하게 된다.
블루 노트 레코드
감독: 소피 허버
배우: 허비 행콕, 웨인 쇼터, 루 도널드슨
키노라이츠 지수 90.9%
그들이 듣고픈 재즈 음악을 만들고 싶었던 ‘블루노트 레코드’!
뮤지션들의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재즈를 가장 재즈답게
레코드에 새겼던 ‘블루노트’의 전설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집
감독: 윤가은
배우: 김나연, 김시아, 주예림, 안지호
키노라이츠 지수 89.7%
매일 다투는 부모님 때문에 고민인 하나.
자주 이사를 하는 게 싫은 유미, 유진 자매.
‘우리집’을 지키기 위한 세 소녀는 엄청난 작전을 계획한다.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감독: 데이빗 레이치
배우: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이드리스 엘바, 바네사 커비
키노라이츠 지수 77.9%
공식적으로만 세상을 4번 구한 전직 베테랑 경찰 ‘루크 홉스’
분노 조절 실패로 쫓겨난 전직 특수요원 ‘데카드 쇼’
완벽히 다른 두 남자는 불가능한 미션을 위해 한 팀이 되어야 한다.
이타미 준의 바다
감독: 정다운
배우: 쿠마 켄고, 유이화, 반 시게루
키노라이츠 지수 72.2%
자연과 시간이 깃든 건축을 선물한 재일 한국인 건축가 이타미 준(유동룡).
경계에서 길을 만든 그의 삶, 그곳에 머무는 사람들의 시간과 삶의 터전을
존중한 건축 이야기를 통해 끝나지 않은 그의 ‘집’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