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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 ‘시카고’부터 ‘캣츠’까지 뮤지컬 원작 영화 모음.Zip

<겨울왕국 2>가 개봉 1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겨울왕국 2>를 비롯해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 국내에서는 유독 연말에 뮤지컬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곧 개봉할 <캣츠>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키노라이츠에서 연말에 보기 좋은 뮤지컬 원작 영화 다섯 편과 영화별 추천곡을 정리했다.

<시카고>는 2003년 개봉해 제75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로 국내에서도 13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파워풀한 여성의 매력이 돋보인 작품으로, 영화의 흥행 덕분에 뮤지컬 ‘시카고’도 알려지게 되었다. <시카고>에서 눈여겨 들어볼 곡은 ‘All That Jazz’.

이미 뮤지컬로 유명했던 <오페라의 유령>은 2004년 개봉해 157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느낌을 살렸고, 동시에 더욱더 웅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역시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눈여겨 들어볼 곡은 테마곡 ‘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레미제라블’ 스틸 (출처: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2012년 개봉해 59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레미제라블>은 빅토르 위고 작가의 소설 『레미제라블』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어 기대를 모던 영화다.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카터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더 화제가 되었다. 소설 및 뮤지컬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플롯을 따라갔던 작품으로, 극 중 판틴(앤 해서웨이)의 애절함이 잘 표현된 ‘I Dreamed a Dream’이 명곡으로 꼽힌다.

1994년 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2019년 실사 영화로 재탄생해 팬들을 설레게 했던 영화다. 최근 들어 많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실사화되고 있는데, 천만 영화였던 <알라딘>의 다음 타자가 <라이온 킹>이었다. 또 한 번의 천만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지만,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던 다양한 표정이 없어져 아쉽다는 평가와 함께, 474만 명 관객을 동원했다. 실사화된 사자의 모습에 관객이 이질감을 많이 느꼈던 작품이지만, 그래도 영화의 시작과 함께 등장했던 ‘Circle of Life’는 아름답다고 평가받았다.

개봉을 앞둔 <캣츠>도 관객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 <레미제라블>의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캣츠>는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을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적인 밤을 그린 영화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부른 ‘Memory’가 공개되어 관심을 받은 <캣츠>는 1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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