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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영화의 소재로 치면 <데시벨>은 최상급이다. 데시벨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타이머가 반으로 줄어드는 폭탄이 도심에 설치된 테러가 현재, 잠수함
생태학자 델리아 오언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습지에 홀로 남은 한 여성의 가정사와 사랑, 살인사건과
영화 <탑>은 홍상수 감독의 28번째 영화다. 작년 가을 논현동의 한 건물을 빌려 촬영한 흑백영화다. 해외 영화제에 초청된 후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포영화의 계절성이 사라진 지 오래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극심한 가을 한 편의 미스터리 공포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무언가에 현혹되어 버린 <미혹>이다.
멀쩡히 잘살고 있는 일상에 멀티버스가 열린다면 어떨까. 어디로도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면 무엇을 할 건가. 상상만으로도 짜릿하고
<정직한 후보>는 정치인이 어떤 이유로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팬데믹 초반에 극장에 걸려 삼엄한 분위기를 이겨내고 마스크
덕심은 거대 아이돌 산업과 맞물린다. 끊임없이 좋아하게끔 만들어진 허상을 상징화하고 고 복제하며 소비하게 부추긴다. 본인이 산업에서 소모되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할
<프린세스 아야>는 세계 최초 풀 버전 스크린 X 애니메이션이다. <마리 이야기>, <천년 여우비>,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 등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한민국에서 주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집은 가족의 공간이자 개인의 공간이면서도 성공의 척도, 재테크 수단 등 다양한 의미가 있다. 인간답게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취준생 태민(정진운)이 친구 소개로 홈쇼핑 스튜디오에 FD로 일하게 되면서 시작되는 좌충우돌 코믹 퇴마극이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