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은이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 강력계 형사 ‘윤주영’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는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과 관련된 고해성사를 듣게 된 신부 ‘도운’(신승호)이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한지은은 극 중 냉철하고 프로페셔널한 강력계 형사 ‘윤주영’ 역을 맡아 깊이 있는 감정 연기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개미가 타고 있어요], 영화 <히트맨2>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온 한지은은 이번 작품에서 특히 집요한 수사력과 내면의 상처를 지닌 캐릭터의 이중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백승환 감독은 “첫 미팅에서 한지은 배우는 맑고 청아한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난 에너지와 추진력을 뿜어냈다”며 “촬영 내내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개된 ‘윤주영’ 캐릭터 스틸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의 모습이 드러나며,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한지은의 색다른 열연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신부 도운이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며 사이비 종교 ‘전신교’와 관련된 과거 실종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이 출연한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스펜스와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가 기대되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