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듀얼: 최후의 결투>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라쇼몽>을 연상케 한다. 하나의 사건을 세 사람의 입장에서 들어보면서 조금씩 다르게 기억했던 진실을
전설적인 <에이리언> 시리즈, <델마와 루이스>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중세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을 만들었다. 실화를
<글래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등 블록버스터 시대극을 선보이며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 리들리 스콧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SF 장르와 히어로물에 집중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