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며 진화한 개들이 화제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 시리즈에서 개가 절대 빠질 수 없게 된 이유는 비글 종의 ‘데이지’ 때문이다. 존 윅의 사랑하는 아내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며 남긴 마지막 선물인 데이지는 존 윅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러시아 마피아 조직 보스의 아들 ‘요세프’ 일당에게 비참한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레전드 킬러 ‘존 윅’의 복수가 시작된다. ‘존 윅’은 ‘요세프’ 일당과 마피아 조직의 보스까지 모조리 처단한 후 근처 동물병원에서 핏볼테리어 종인 강아지를 데려오며 다시 반려견과 함께한다. <존 윅 – 리로드>에서 새로운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존 윅’은 무리한 부탁을 하는 옛 동료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전쟁을 다시 시작한다. 존 윅은 위험한 전쟁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언제나 자신의 반려견을 가장 안전한 장소에 맡기며 지켜내는 모습을 보였다.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도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은 늘 함께하던 개를 안전한 ‘콘티넨탈 호텔’에 두고 전쟁을 치르러 떠난다. 특히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개들이 조금 다른 의미에서 활약을 펼치며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존 윅의 옛 동료 ‘소피아’(할리 베리)의 반려견들이 등장해 소피아와 완벽한 호흡으로 개 주짓수 액션을 선보인다. 무엇보다 소피아가 총격전을 벌인 이유가 존 윅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개를 건드려서인 점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약 6개월 동안 할리 베리와 함께 높은 수준의 훈련을 받은 5마리의 개는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으로 관객의 눈을 의심케 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존 윅 3: 파라벨룸>에서는 ‘개 주짓수’ 뿐만 아니라 말굽을 이용한 액션도 선보여 독보적인 액션을 선사한다. 더구나 단 한 마리의 동물에게도 해를 입히지 않으며 완벽히 적을 압살하는 ‘존 윅’을 두고 “역시 동물 수호자 킬러 존 윅”(sea***_네이버), “존 윅 형의 개는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wa***_CGV), “개 나올 때 두근두근” (nat****_네이버) 등의 반응으로 이슈가 되었다. 시리즈 최초 월드와이드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개봉 이후부터 지금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개 주짓수’ 액션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