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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유 킵 어 시크릿] 현실적인 여성 이야기로 공감을 불러올 로맨틱 코미디

극장가에 부는 여성 중심 열풍에 <캔 유 킵 어 시크릿?>도 합류하여 또 다른 우먼 파워를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최악의 하루(?)를 보낸 이십 대 직딩 ‘엠마’가 홧김에 자신의 모든 비밀을 털어놓은 낯선 남자와 회사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쇼퍼 홀릭’으로 전 세계적으로 칙릿 열풍을 일으킨 작가 소피 킨셀라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당신만 아는 비밀]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퍼시 잭슨> 시리즈, <샌 안드레아스> 등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가 출연한다. 그리고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드라마 [틴 울프]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테일러 후츨린이 톡톡 튀는 케미와 달콤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캔 유 킵 어 시크릿?>에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주인공 ‘엠마’를 맡았고, 프로듀서로도 참여한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여러 여성들과 일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특히 여성 감독과 일하는 것은 여성 캐릭터로서의 엠마가 겪는 상황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줬다”며 여성들과 일했던 촬영 현장에 대해 무한 찬사를 보냈다. 또한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은 이 업계에서 좀 더 많은 여성들이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라고도 하며 많은 여성들과 작업한 이번 영화가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간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사실도 밝혔다.

‘쇼퍼 홀릭’에 이어 이번 영화에도 각본가로 참여한 원작 작가 소피 킨셀라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당신만 아는 비밀]의 영화화에 대해 “환상적이었다. 내가 쓴 여성 이야기가 여성 제작진들 덕분에 더욱 멋지게 영화화되었다”며 여성들이 직접 완성해낸 이번 영화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다큐멘터리 감독과 제작자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엘리스 듀란 감독과 촬영 감독 어텀 에킨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 영화와는 달리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더욱 주체적으로 등장할 수 있게 힘을 보탰다.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여러 일을 겪으며 성장해가는 ‘엠마’와 함께 차가운 듯 따뜻한 직장 상사부터 얄미운 동료, 그리고 언제나 힘이 되어 주는 룸메이트들까지 직장과 사랑 모두를 아우르는 현실적인 여성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다.

공감 200% 비밀 보장 로코 <캔 유 킵 어 시크릿?>은 11월 7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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