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보인 <안나와 종말의 날>을 TV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영화는 올레 tv의 ‘올레 tv 초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올레 tv 초이스는 국내 미개봉 화제작을 IPTV로 단독 공개하는 서비스다.
<안나와 종말의 날>은 새로운 좀비 영화로 주목받았다. 영화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마을을 덮친 좀비 떼의 습격으로부터 사투를 벌이는 안나(엘라 헌트)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새벽의 황당한 저주>와 <라라랜드>가 만났다!”라는 <안나와 종말의 날>은 코미디와 공포, 좀비물과 뮤지컬의 재미를 모두 담아낸 신개념 좀비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중독성 강한 영화의 OST도 화제다. <위대한 개츠비>, <라라랜드>, <스타 이즈 본> 등에 참여한 프로듀서 앤서니 실러가 음악 감독을 맡아 완성도 높은 뮤지컬이 탄생했다. 덕분에 <안나와 종말의 날>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
부천 영화제에서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안나 캐릭터가 마음에 들고 노래가 좋다’, ‘생각지도 못했던 장르의 결합’, ‘뮤지컬과 좀비의 신선한 조합’ 등의 호평을 남기며 영화의 기대감을 높였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 줄 코믹 좀비 뮤지컬 <안나와 종말의 날>은 오는 8월 29일(목) 올레 tv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