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라인드 멜로디>가 지난 19일 키노라이츠 단관으로 진행된 ‘맛살라톡GV’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라인드 멜로디>는 시각 장애인 피아니스트가 살인 사건을 목격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로 충격적인 반전을 가진 스릴러 영화다.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기록해 화제인 <블라인드 멜로디>는 인도 영화계의 스릴러 장인으로 유명한 ‘스리람 라그하반’ 감독의 뛰어난 연출이 돋보인다. 그리고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주인공 파이의 어머니를 연기했던 ‘타부’가 출연하는 등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무장해 8월의 무더위를 날려줄 기대작으로 꼽힌다.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맛살라톡GV’로 이어졌다.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에서 진행된 행사는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 붐볐다. 키노라이츠 양준영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된 GV는 인도 영화 전문 블로거 ‘라즈베리’의 해설과 함께 깊이를 더했다. 인도 영화에 관한 박식한 배경지식과 영화의 숨겨진 의미를 짚어주는 해설로 <블라인드 멜로디>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 밖에도 <블라인드 멜로디>에 관련된 퀴즈를 풀며 영화를 더 알아가는 흥미로운 코너가 이어졌다.

GV에 참석한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후회 없는 작품이었다”,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영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좋은 해석과 함께해 더 좋았던 시간‘ 등 SNS 등을 통해 감상평을 남기며, 곧 개봉할 <블라인드 멜로디>를 향한 기대감을 더 고조시켰다.
키노라이츠가 단관으로 진행하는 GV는 키노라이츠가 미리 선택한 기대작을 개봉 전 회원들과 함께 관람하고, 소통한다는 취지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블라인드 멜로디>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완성도와 재미가 보장된 영화를 선별해 회원들의 신뢰도가 높으며, 관객의 참여로 진행되는 특별한 GV 프로그램으로 재미까지 잡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키노라이츠는 조작과 테러 없는 믿을 수 있는 영화 평점 지수를 강점으로 내세운 서비스다. 평점 제공 외에도 스트리밍&VOD 업체별 제공 정보를 비교할 수 있는 ‘작품 찾기’, 유저 개인의 선호도 평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AI 영화 추천 서비스도 주력으로 삼고 있다.
반전 영화의 교과서라 불리는 ‘유주얼 서스펙트’ 급의 충격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블라인드 멜로디>는 8월 28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