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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人)셉션] 부천영화제가 사랑하는 B급 영화의 거장 ‘백승기’ 감독

키노라이츠에서 준비한 영화인 프로젝트 ‘인셉션’은 생각을 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셉션>과 사람 인(人)의 합성어입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영화 산업과 그 안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영화인들의 깊은 이야기로 구성된 영상 인터뷰 콘텐츠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영화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자 했습니다.


B급 영화라는 용어 가 있다. 영화를 등급으로 구분하려는 못된 단어 같지만, 독특한 소재와 분위기를 담은 영화라는 뜻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장르로 인식되기도 한다. 때로는 저예산으로 뻔뻔하고 재치 있는 표현을 해낸 영화를 B급 영화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 B급 영화계엔 백승기 감독이 있고, 그는 이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리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꾸준히 작품을 출품하면서 영화 세계를 확장하며 인정받았다. 그는 어떻게 영화를 만들고 있을까. B급 영화의 거장 백승기 감독의 연출 노트를 가져왔다.

키노라이츠 매거진 편집장 강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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