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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다가 첫 눈에 반한 아나운서와 결혼까지 한 배우

배우 소지섭은 지난 2020년 아나운서 조은정과 결혼식을 올린 뒤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데요. 결혼 당시 두 사람은 17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이루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소지섭은 과거 연예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의 리포터로 활동 중이던 조은정을 인터뷰어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히며 양가 가족과 식사하는 자리로 결혼식을 대신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지섭, 조은정 부부는 결혼 이후 한 번도 있는 모습을 공개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전시전을 방문한 인증샷을 찍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소지섭은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닥터로이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닥터로이어’ 일본 팬미팅을 위해 오사카, 도쿄를 방문해 일본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습니다.

팬미팅 당시 소지섭의 진심과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에 일부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소지섭은 팬미팅 종료 후에도 팬들과 일일이 눈 인사를 건네며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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