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준모 기자

로맨스의 최고와 최고가 넷플릭스에서 만났다. 그 주인공은 김은숙 작가와 배우 송혜교다. 김은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맨스 작가다. 드라마 ‘파리의

한국영화계에서 스페이스 오페라와 함께 불모지로 여겨지는 장르가 뮤지컬이다. 2006년 <구미호 가족>과 <삼거리극장> 이후 뮤지컬 장르는 충무로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2009년, <터미네이터>와 <타이타닉>의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은  세계를 뒤흔들어 놓을 영화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아바타>는 3D 영화의 혁신을 선보이며

성공과 실패에는 상대적인 기준이 존재한다. 어떤 국가에게는 월드컵에서의 1승이 국가적인 축제가 되지만, 어떤 국가에게는 8강 진출도 실패에 해당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는 여러모로 특별한 작품이다. 넷플릭스처럼 전편을 공개한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일본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의

리메이크판 ‘룸레이더’를 감독한 로아 우타우 감독은 ‘이스케이프’ ‘더 웨이브’를 통해 고국 노르웨이에서 주목받아 할리우드로 진출했다. 다시 노르웨이 영화계로

웨이브는 그간 다수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개해 왔지만 <약한영웅>은 그 성격이 특별하다. 지상파와의 협업 없이 웨이브 오리지널로 전편이 공개되는

상업영화의 소재로 치면 <데시벨>은 최상급이다. 데시벨이 일정 기준을 넘으면 타이머가 반으로 줄어드는 폭탄이 도심에 설치된 테러가 현재, 잠수함

디즈니+가 청불 등급의 학원 복수극을 내세웠다. 그것도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 중인 <형사록>이 끝나기도 전에 말이다. <3인칭 복수>는 디즈니+가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는 마블 솔로 무비로 역대급 성적을 선보였다. 개봉 당시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5위, 전 세계